
웃으면 초승달이 되는 눈매가 똑같은 대구수성점 황혜숙, 안미정 활동천사

1. 활동 계기는?
황혜숙 –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봉사 활동하는 곳이 많고, 그 곳에서 책임을 맡고 있어 아름다운가게 활동을 하지못했었어요. 그런데 3년 전부터 원래 봉사하던 곳은 후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아름다운가게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죠.
안미정– 어머니의 영향으로 알게 되었어요. 어릴 적부터 어머니 손에 이끌려 봉사를 접하면서 마음에서 우러나고 즐거운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지요. 아름다운가게가 나의 봉사마인드와 잘 맞는 것 같아요.
2. 함께 활동하시는 것에 대한 다른 가족들의 반응 및 가족의 삶에 변화된 부분?
황혜숙 – 남편이 적극적으로 응원해준답니다.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좋아하고 안나가면 오히려 궁금해하며 무슨일 있느냐고 묻곤 하지요.
안미정 – 가족끼리 대화거리도 많아지고 어머니와 같이 활동하니까 더 모범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많아졌어요.
3.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보람 있었던 일은?
황혜숙 – 오늘 내가 입은 옷이 가게에서 산 옷인데 얼마쯤 될까요? 3,000원주고 샀어요. 이렇게 적은 돈으로 잘 선택하면 멋쟁이가 되고 새사람이 된다는 것이 기쁨이지요. 그런데, 평소 자주오시는 70대 노인분이 계셨는데 어르신이 자주 오시니 고맙고 반가워서 다른 손님들보다 더 신경써서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대했는데 계산하지 않고 옷을 몰래 입고가신 것을 알았을 때 너무 속상했어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관리를 잘못한 것은 아닌지 손님을 제대로 응대하고 배려했는지 다양한 손님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죠.
안미정 – 처음에는 거리를 두고 까칠하게 대하시던 손님들이 점점 친근하게 변화해가며 마음을 열 때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이 봉사한다고 인정하고 칭찬, 격려해줄 때는 너무 감사하구요. 또한, 손님들과 친구들에게 절제된 구매와 절약의 중요성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4. 후배천사에게 한마디
황혜숙 – 격식보다 구매자들에게 편하게 대하면 자연적으로 문턱이 낮아지는 것 같아요. 처음 활동하시는 경우 서먹하지만 내가 먼저 다가가면 상대도 다가오게 되므로 마음을 열고 먼저 접근하면 적응도 빨라지고 활동이 더 즐겁더라구요. 그리고 이왕 하기로 결정한 봉사활동이니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나보다 남을 먼저 보는 눈을 가지고 봉사에 임하는 활동천사님이 되자구요!
안미정 – 자신의 기준(고정관념)을 버렸으면 좋겠어요. 활동을 하면서 같이 있는 천사님들이 불편해하실 정도로 자신의
주장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천사님들이 계시는데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가게의 원칙을 잘 지키는 활동천사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5. 앞으로 아름다운가게가 어떻게 성장했으면 좋겠는지 말씀 해주세요.
황혜숙 – 아름다운가게의 나눔과 순환의 문화가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대신, 매장안의 물품들은 오래 적재되지 않고 빨리 순환되었으면 좋겠구요.
안미정 – 교육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처음 활동을 시작할 때 신입활동천사 교육을 수료하지만 개인적으로 신입활동천사 교육 때 들은 내용들은 별로 기억에 없어요. 얼마 전 교육한 활동천사 아카데미의 돋움교실이 정말 좋았어요. 아름다운가게에 적응하고 활동에 익숙한 상황에서 접한 교육이 굉장히 효과적이고 활동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6. 나에게 아름다운가게란?
황혜숙 – 삶의 과정(인생사)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구매자들을 접하면서 10대의 삶부터 90대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 분들을 통해 내 삶을 되짚어보고 반성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미정 – 배움터입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새롭게 일깨우고 실천하는 곳이잖아요^^
경험하고 그 분들을 통해 내 삶을 되짚어보고 반성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황혜숙 –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봉사 활동하는 곳이 많고, 그 곳에서 책임을 맡고 있어 아름다운가게 활동을 하지못했었어요. 그런데 3년 전부터 원래 봉사하던 곳은 후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아름다운가게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죠.
안미정– 어머니의 영향으로 알게 되었어요. 어릴 적부터 어머니 손에 이끌려 봉사를 접하면서 마음에서 우러나고 즐거운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지요. 아름다운가게가 나의 봉사마인드와 잘 맞는 것 같아요.
2. 함께 활동하시는 것에 대한 다른 가족들의 반응 및 가족의 삶에 변화된 부분?
황혜숙 – 남편이 적극적으로 응원해준답니다.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좋아하고 안나가면 오히려 궁금해하며 무슨일 있느냐고 묻곤 하지요.
안미정 – 가족끼리 대화거리도 많아지고 어머니와 같이 활동하니까 더 모범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많아졌어요.
3.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보람 있었던 일은?
황혜숙 – 오늘 내가 입은 옷이 가게에서 산 옷인데 얼마쯤 될까요? 3,000원주고 샀어요. 이렇게 적은 돈으로 잘 선택하면 멋쟁이가 되고 새사람이 된다는 것이 기쁨이지요. 그런데, 평소 자주오시는 70대 노인분이 계셨는데 어르신이 자주 오시니 고맙고 반가워서 다른 손님들보다 더 신경써서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대했는데 계산하지 않고 옷을 몰래 입고가신 것을 알았을 때 너무 속상했어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관리를 잘못한 것은 아닌지 손님을 제대로 응대하고 배려했는지 다양한 손님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죠.
안미정 – 처음에는 거리를 두고 까칠하게 대하시던 손님들이 점점 친근하게 변화해가며 마음을 열 때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이 봉사한다고 인정하고 칭찬, 격려해줄 때는 너무 감사하구요. 또한, 손님들과 친구들에게 절제된 구매와 절약의 중요성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4. 후배천사에게 한마디
황혜숙 – 격식보다 구매자들에게 편하게 대하면 자연적으로 문턱이 낮아지는 것 같아요. 처음 활동하시는 경우 서먹하지만 내가 먼저 다가가면 상대도 다가오게 되므로 마음을 열고 먼저 접근하면 적응도 빨라지고 활동이 더 즐겁더라구요. 그리고 이왕 하기로 결정한 봉사활동이니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나보다 남을 먼저 보는 눈을 가지고 봉사에 임하는 활동천사님이 되자구요!
안미정 – 자신의 기준(고정관념)을 버렸으면 좋겠어요. 활동을 하면서 같이 있는 천사님들이 불편해하실 정도로 자신의
주장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천사님들이 계시는데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가게의 원칙을 잘 지키는 활동천사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5. 앞으로 아름다운가게가 어떻게 성장했으면 좋겠는지 말씀 해주세요.
황혜숙 – 아름다운가게의 나눔과 순환의 문화가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대신, 매장안의 물품들은 오래 적재되지 않고 빨리 순환되었으면 좋겠구요.
안미정 – 교육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처음 활동을 시작할 때 신입활동천사 교육을 수료하지만 개인적으로 신입활동천사 교육 때 들은 내용들은 별로 기억에 없어요. 얼마 전 교육한 활동천사 아카데미의 돋움교실이 정말 좋았어요. 아름다운가게에 적응하고 활동에 익숙한 상황에서 접한 교육이 굉장히 효과적이고 활동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6. 나에게 아름다운가게란?
황혜숙 – 삶의 과정(인생사)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구매자들을 접하면서 10대의 삶부터 90대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 분들을 통해 내 삶을 되짚어보고 반성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미정 – 배움터입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새롭게 일깨우고 실천하는 곳이잖아요^^
경험하고 그 분들을 통해 내 삶을 되짚어보고 반성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및 사진촬영 : 김정은 대구경북본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