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한 끼
– 장흥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김미영
장흥지역아동센터에는 50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함께 모여 서로 의지하며,
뛰어놀고, 환호하고, 공부하고, 자라는 곳이 바로 장흥지역아동센터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르침과 따뜻한 충고보다 더 급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먹을 것’입니다.
아동센터에서 먹는 식사 한 끼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학교에서 한 끼를 해결한다지만, 방학이 되면 그 마저도 끊기게 되고,,
아동센터가 없었다면, 온 종일 굶고, 라면을 끓여먹으며, 지자체의 급식 지원이 없는 현실에서, 아동센터의 급식은 힘겹기만 합니다.
질 좋은 음식들을 풍성하게 먹이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은
아름다운 가게의 지원이 없었다면,
음식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 한 그릇 다 먹고 또 먹는 아이들,
우리아이들에게 행복한 한 끼를 선물해 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게의 아름다운 정신을 배운 우리 아이들이, 곧 다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것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아름다운 가게, 아자!!! 아름다운 아이들, 아자!! |
아름다운가게는, 2010년 매주 뚝섬벼룩시장을 통해 모인 상반기 기부금을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으로, 급식비 지원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에 나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