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수업에서와 같이 ‘그물코 활동’을 통해 관계성을 인식해 보고 ‘가치장터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나눔 활동을 실천해 보았습니다. 이 활동들은 나눔교육을 설계하는 PLA기법에 따라 진행됩니다.
PLA기법은 참여 교육 활동기법으로 학습자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문제를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보며 스스로 해결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환경 교육이라고 하면 아이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참여도가 낮은 편이에요.
아이들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분의 고민은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고민 내용 중 하나겠지요?
환경교육도 PLA기법에 따라 6단계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와 방법들 가운데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 에너지와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쐐기게임을 통해 학습자가 직접 교육에 참여합니다.
1단계에서는 우리와 환경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왜 환경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을 가져봅니다.
자가진단, 신호등 토론, 가상 인터뷰의 3가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신호등 토론’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카드를 가지고 간단한 토론을 해보는 활동입니다.
예를 들어 토론의 주제가 ‘기후변화는 오로지 이산화탄소 때문이다.’라면 찬성은 초록색, 반대는 빨간색,
잘 모르겠으면 노란색의 카드를 들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볼 수 있는 활동입니다.


